2018학년도 대입전략 인서울권 대학 분석

 

 

 

 

2018학년도 대입전략을 효과적으로 세우기 위해서는 전체를 보는 눈이 필요하다.

또한 자신이 지망하는 학교의 전형유형을 정확하게 파악하게 맞춰서 준비하는 것

이 필요하다.

 

 

2018학년도의 입시의 특징은 수시선발의 비중이 높아졌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

되겠다. 물론 이전 2017학년도와 2016학년도에도 수시의 비중은 높았지만 이번년

도는 대학별로 개편한 부분들이 상당하기 때문에 주의 깊게 살필 필요성이 있다. 

 

 

 

 

 

 

이른바 학생부 종합전형의 전성시대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종합전형의 선호도가 대단

하다. 물론 전체 선발인원으로 봤을 때 학생부 교과전형이 40%로 학생부 종합전형의

23.6% 보다 높지만 인서울권 대학 즉 수도권 소재의 상위권 대학을 봤을 때 학생부 종

합전형의 선발인원은 48.26% 로 압도적이다.

 

 

즉 톱 10위권 내 대학의 학생부 종합전형 모집인원이 절반 가까이 된다는 소리인데 이

전까지는 논술과 특기자 전형에 비중이 많았던 인서울권 대학들이 학생부 종합전형으

로 상당 수 옮겨진 결과이다.

 

 

또한 학생부 종합전형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면접의 비중 역시 높아졌다. 대표적인 대

학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를 봤을 때 연세대는 2단계 면접 60% 반영, 고려대는 고교

추천Ⅰ의 2단계에서 면접을 100% 반영한다. 이는 다른 인서울권 대학교들이 면접의

비중을 높일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이야기 이다.  

 

 

지역인재 특별 전형에서도 주목할 점이 있는데 2018학년도 81개 대학에서 의대, 치대,

한의대 인원을 총 713명을 선발 한다는 것이다. 전국의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이 지

원한다는 점을 생각해 봤을 때 논술 전형이나 정시에 비해 지역 학생들에게 유리하게

작용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에 효과적인 2018학년도 대입전략을 세우기 위해선 대학별 분석이 필수적 이고

가장 적합한 대학과 전형을 선택하여 중점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영어영역 절대평가시행 역시 중요한 포인트이다.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상대적

으로 영어에 대한 부담감은 줄었지만 대학 별로 등급대비 가점 혹은 감점 비율이 다르

므로 자신이 지원하는 대학의 등급 별 반영점수를 파악하고 준비해야 한다.

예를들어 서울대의 영어영역 1등급과 2등급 차이는 0.5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연

세대의 영어영역 1등급과 2등급 반영점수 차이는 5점이다. 

 

 

인서울 대학교의 두 축 연세대와 고려대의 대입 전형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한번 알아

보도록 하자.

 

 

 

 

 

먼저 연세대학교를 살펴보면

 

※ 학생부 교과전형을 폐지

 

※ 학생부 종합전형을 대폭 확대

 

※ 특기자 전형의 축소

 

※ 영어영역 등급 간 차이 5점

    으로 영어 영역에 의미를 둔다.

 

※ 학생부 종합전형(면접형)과 일반전형(논술)

    동시 지원 가능

 

 

 

 

보는 바와 같이 교과전형이 폐지되고 종합전형이 신설 됐다. 또한 비중을 많이 둠으로써

진로와 진학의 연관성이 높은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생각이다. 면접을 60% 반영하면서

면접의 확대로 인해 중요성이 높아졌다.

 

 

 

 

또한 일반전형(논술)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높았던 연세대가 2018학년도에는 어느정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시켰다.

 

 

 

 

논술 70% + 학생부 20% + 비교과10% 로 논술전형의 반영비율이 전학년도 논술 60% 포함

했던 것에 비해 비중이 늘어 논술의 중요성은 커졌다.

 

 

 

 

 

다음 고려대를 살펴보면

 

※ 학생부 종합전형 대폭 확대 (13.4% →61.5% 모집)

 

※ 논술 전형 폐지

 

※ 특목고 학생 학교장 추천전형 (불가능 →가능)

 

※ 수능최저등급기준 고교추천Ⅰ약화, 일반전형 강화

 

※ 특기자 전형 모집 442명으로 (156명 감소)

 

 

 

 

 

연세대학교 & 고려대학교

 

 

※ 공통점

 

* 학생부 종합전형의 확대

 

* 수능최저학력기준 일부 완화

 

* 특기자 전형 모집인원 감소

 

* 면접 비중 확대

 

 

※ 차이점

 

* 연세대 논술전형 시행 ↔ 고려대 논술전형 폐지

 

* 고려대 SW특기자 전형 신설

 

 

이렇게 2018학년도 대입전략 인서울 대학 분석을 해봤는데 결국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수험생 만이 달콤한 열매를 맛볼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학교와 전형을 잘 선택

해 진학도 진로도 진정 원하는 대로 소신있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인서울

대학을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은 철저한 비교과 관리와 학생부 관리가 필요하다.

이상으로 2018학년도 대입전략 인서울 대학 분석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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