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경보에 대한 위험성
2017년 5월에 시작된 황금연휴기간 나들이를 떠난 분들도 집에서
편안히 여유를 만끽하며 쉬고 계신 분들도 많으실 것입니다. 이렇
게 즐거워야할 오늘 5월 6일 7시 30분 기준으로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미세먼지 경보가 내려 졌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꾸준하게 미세먼지에 대한 위험성이 거론되고 있는데 문
제는 결론적으로 아무런 대안이 없다는 것입니다. 특히나 서울 경
기를 일컫는 수도권의 경우에 미세먼지의 농도도 높을뿐만 아니라
꾸준하게 미세먼지 위험성에 더 많이 더 자주 노출되어 있습니다.
안그래도 수도권은 인구밀집과 차에서 나오는 배기가스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공기
의 질이 좋지 않은데 중국발 황사 및 미세먼지가 더해져 우리의 건강을 끊임없이 위
협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미세먼지는 무엇이며 미세먼지 농도, 미세먼지 주의보, 미세먼지 경보
에 대해서 그리고 미세먼지의 위험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세먼지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물질로 대기 중에 오랫동안 떠다니
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직경 10㎛ 이하의 입자상 물질을 말합니다. 석탄, 석유 등의
화석연료가 연소될 때 또는 제조업, 자동차 매연등의 배출가스에서 나오며, 기관지
를 거쳐 폐에 흡착되어 각종 폐질환을 유발하는 대기오염 물질입니다.
오늘 미세먼지 경보가 심각한 것은 수도권에서만 그친것이 아니라 부산등 경남의 일
부 지역을 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미세먼지(PM10) 농도는 150㎍/㎥ 을 넘어 이미
매우 나쁨 수준에 도달한 것입니다.
한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일부 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미세먼지 경보 수준으로 짙어
질 수 있으니 관련 정보를 계속 확인하라고 당부했지만 이 정도 수준이면 어린이와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하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일반인도 무리한 실외 활동
을 자제하고 미세먼지 농도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겠습니다.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쓰고 집에 돌아왔을 때 얼굴과 손을 깨끗히 씻는 듯 기
관지를 지키려는 노력을 해야 겠습니다.
현재는 서울권역을 비롯해 경기 동부권역, 전남 서부권역, 대구 권역 등에 미세먼지
주의보로 발효된 상태라고 합니다. 기상청에서는 7일 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황
사가 나타날 것이라며 실외 활동 등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나들이객들이 많은 연휴 미세먼지 경보, 미세먼지 주의보로 좋지 않은 주말을 맞아
마음놓고 돌아다니기에도 위험성이 큽니다.
미세먼지 위험성을 살펴보면, 특히나 미세먼지는 천식환자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가
있습니다. 소아천식은 약 3배 65세이상, 노인의 경우 47배나 천식으로 이어질 가능
성이 높은 만큼 평소 미세먼지에 대한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합니다.
또한 만성 폐쇄성 질환등의 호흡기 질환 환자들도 당연히 미세먼지를 조심하셔야 합
니다. 미세먼지에 노출 될 경우 증상이 무려 8배나 증가한다고 합니다. 또한 폐기능
이 저하되며 폐암 발생위험은 무려 39배까지 치솟는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심근경색이나 부정맥, 뇌졸중, 허혈성심질환등을 가진 심장질환자 분들에
게도 미세먼지는 치명적입니다.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며 장기간 노출시에는 사망률
까지 큰 폭으로 증가시킨다고 하니 실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매일매일 미세먼지 농도를 체크하여 심한 날은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는 것 밖에는 별
다른 예방법은 없으며 창문을 닫아놓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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