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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추천도서 진로계획 이것이 진로다

청소년기 교육열이 높은 우리 나라에서는 시험 성적을 잘 받아 오도록 각종 사교육을

시킨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원을 다니며 과외를 하며 좋든 싫든 아둥바둥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과목에 대한 시험대비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잘 챙겨 주지만 정작

청소년기 학생의 미래가 달린 진로 문제에는 무관심한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청소년기의 우리 학생들에게 진로가 왜 중요하고 필요한 부분인지를 알려주는

청소년 추천도서 진로계획을 알려주는 이것이 진로다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자.

진로설계를 통한 성공스토리가 생생하게 담긴 이것이 진로다 책을 읽어 보기 전에는 왠지

모르게 뻔한 책일듯 했다. 아무리 중요하다 중요하다 이야기를 해도 진로가 왜 중요 한지를

설명 하지 못한다면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 그렇다고 너무 학문적인 내

용으로 다가 가서도 이 책을 보는 청소년들은 지루해 할 것이다. 그런면에서 책 구성이 너

무 좋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른 학생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례를 알아 보고 나에게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생각하고 실행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생각된다.

그런면에서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즉 이책

이것은 진로다는 가독성이 좋은 책이다. 

교육전문가, 진로전문가 세 분이 이 책 이것이 진로다의 저자이다. 전문가들은 이론 적인

부분들도 당연히 많이 알고 있겠지만 현장에 있는 분들이라면 더욱 자세하게 구조에 대해

서 잘 알고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사례를 접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다. 거기서 나오는

데이터와 사례는 많은 학생들에게 지표가 되고 방향을 잡을 수 있게 도와 주는 역활을 할

것이다. 비교과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학생들이 진로를 위한 입시를 준비하는게 아니라 입

시를 위한 진로는 정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누가 뭐래도 당당하게 말 할

수 있는 나만의 꿈이 하나쯤은 있어야 되겠다.  

목차를 보면 롤모델 스토리가 있는데 실제 자신에게 맞는 진정 하고 싶은 진로를 찾아

진학에 성공한 학생의 사례이다. 이처럼 진로와 진학은 굉장히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데 지금은 진로와 진학을 반드시 같은 맥락으로 생각을 해야 한다.

다만 주의해야 할 사항들도 있다. 진로와 진학은 밀접한 관계가 있지만 결국 접근하는 방법

은 다르다. 또한 어느쪽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그 선택이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수도 후

회가 남는 선택이 될 수도 있다. 흔히 많은 학생들이 진로보다 진학에 중점을 둔다. 진학에

중점을 두고 진로를 선택하는 경우가 진로를 설정하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지만 진로가 명

확하다면 진로에 중점을 두고 진학을 생각하자.

진로는 검사가 아니라 자기성찰이다. 그렇다 누구나 촉망받는 직업, 돈을 잘버는 직업, 안

정적인 직업, 미래가 보장되어 있는 직업을 가지고 싶어 한다. 나 역시 그렇고 아무도 부정

할 수가 없다. 누구나 저런 직업을 가지고 저 길로 가고 싶어 하지만 아무나 가질 순 없다.

또한 저런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100% 행복하리란 보장은 없다. 내면에서 진정으로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행복을 위해서 하고 싶은 것들 을 생각해 보는 것

이 중요하다.

우리 모두는 살아가면서 죽을 때 까지 끊임없이 선택을 강요 받는다. 눈을 감는 순간까지도

우리는 선택을 해야 하고 더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생각을 한다. 내가 나아가야

할 길을 잘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진정한 진로 교육이라 볼 수 있겠다. 인생을 살

아 가면서 늘 정답만을 선택할 수는 없지만 오답을 선택하는 길을 줄여주기 위해 교육을 받

아야 하고 책을 읽어야 한다.

청소년 추천도서라 제목에 넣은 이유도 성인 보다는 청소년에게 필요한 도서라 생각해서이

다. 진로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것이 진로다 이 책을 많은 청소년들이 읽고 진로

와 진학의 연계성을 잘 잡아 원하는 바를 이루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이 글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