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의학계열 수시전형 지원전략
2018학년도 의학계열의 입시에 핵심 키워드는 역시나 다른 계열과 마찬가지로 수시
가 대세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수시전형의 분석과 함께 지원전략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먼저 의학계열 전형의 특징과 종류, 모집인원, 합격을 위한 전략을
알고 있어야 합격의 가능성을 높힐 수 있습니다.
의대모집인원의 증가와 사회의 변화로 치의대와 한의대의 선호도가 전과 같지는 않
지만 여전히 자연계열 입시에서 가장 큰 이슈는 의대, 치의대, 한의대 입시입니다.
그만큼 예나 지금이나 의대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2018 의학계열 중 의대는 2601명을 모집 전년도 대비 모집인원이 119명 증가했습니다.
모집인원이 늘어난 대학은을 살펴보면,
☞ 서울대 40명
☞ 연세대 33명
☞ 동국대 49명 (학부 모집체제 - 입학전형계획이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의대 모집 인원의 변화를 살펴보면, 수시모집 비율이 계속 증가하여 의대는 60%를
넘어선 상태입니다. 이제는 이전 정시위주의 전형에서 수시위주의 전형으로 바뀌
었다고 볼 수 있으며 수시 유형별 모집인원도 변화가 뚜렷합니다.
특히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 전년대비 241명이 증가하여 667명을 모집합니다.
이는 2017학년도 426명 (17.2%)에 비해 굉장히 많은 비율이 추가되어 전체 수시
전형 모집인원이 1598명 (62.6%)를 차지하는데 가장 많은 비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치의대 역시 학생부 종합전형의 증가세는 뚜렷하며 2018학년도부터는 의대, 치의대
입시가 학생부 종합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으며 이 비율은 점차적으로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17학년도 103명(18.6%)에서 166명(30%)로 교과전형과 정시전형에서 많은 비중
이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넘어간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한의대의 경우는 의대와 치의대와 달리 여전히 정시전형의 비중이 높습니다.
전체 모집인원 726명 중 377명을 정시에 모집하여 51.9%를 정시에서 모집합니다.
이처럼 같은 의학계열이라도 어떤 계열을 선택하냐에 따라서 비중을 두어야할 전형
이 달라집니다. 물론 수시와 정시 (학생부 관리와 수능최저학력기준) 모두 잡아야
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조금더 비중을 두고 준비할 부분에 대한 계획은 목표
로하는 계열을 선택 후 가능 합니다.
그렇다면 수시 지원전략을 세울 때 고려해야 하는 부분과 나에게 맞는
전형의 선택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학생부 교과전형
지방대학을 중심으로 여전히 많은 수인 633명의 학생을 모집합니다.
* 면접을 실시하는 단계별 전형입니다.
- 256명과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일괄합산방식으로 377명을 모집
- 인제대를 제외한 모든 대학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합니다.
* 교과성적이 우수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통화하면 가장 확실한 전
형이라 할 수 있습니다.
- 교내경쟁과정에서 소수만 남아있어 경쟁률이 낮습니다.
- 교과 성적이 결정적인 요인이지만 수능최저학력기준도 합격, 불합격
의 중요한 필수요소 중의 하나입니다.
- 교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여러 대학에 합격하기 때문에 중복합격이
많습니다.
☞ 학생부 교과 성적에 자신 있는 경우
- 학생부 100% 일괄전형 대학이 유리하며,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에
지원한다면 1단계 선발배수가 3배수 이내인 대학을 지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선발대학
* 전남대 일반 62명
* 인제대 62명 (의예 34명, 지역인재 28명) - 가장 많은 학생 선발
* 조선대 52명 (일반 26명, 지역인재 26명)
* 전북대 46명 (일반 7명, 지역인재 39명)
◎ 서울의 대학은 고려대 고교추천Ⅰ전형 16명이 유일합니다.
※ 학생부 종합전형
◎ 의대 667명, 치의대 166명을 모집하여 전형 중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
입니다.
◎ 교과 성적이 반드시 뒷받침 되어야 하며 모집단위 관련열정과 전공적합성, 실적
및 다양한 활동을 갖추어야 합니다.
◎ 대부분 단계별 전형이며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면접고사를 실시합니다.
-서류종합평가와 심층면접을 통하여 학업역량을 충분히 평가할 수 있으므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없는 학교도 다수 있습니다.
◎ 지원하는 대학의 인재상에 맞는지 객관적으로 평가 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 서류평가는 학생부 교과, 비교과, 자기소개서, 추천서 입니다.
☞학생부 교과, 비교과는 뛰어날수록 좋지만 자신만의 특색이 있어야 합니다.
☞자기소개서는 자신의 색깔을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무기입니다.
☞ 선발대학
* 서울대 의대 105명 (지역균형 30명, 일반 75명)
치의대 45명 (지역균형 15명, 일반 30명)
* 고려대 67명 (일반 35명, 고교추천Ⅱ 32명)
* 부산대 50명 (일반 10명, 지역인재 40명)
◎ 경희대, 한양대, 전남대, 원광대 30명 이상 선발
※ 논술전형
☞ 수시전형에서 모집인원은 의대 253명, 치의대 40명으로 많지는 않지만 중요한
전형입니다.
☞ 학생부 교과나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학생들은 제한 되어 있기
때문에 수학과 과학에 자신있는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는 전형이 논술전형 입니다.
☞ 상위권 대학에서만 실시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 매년 모집인원이 감소하는 추세 입니다.
☞ 한양대를 제외하고 모든 대학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합니다.
◎ 2018학년도에는 영어 절대평가의 영향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된 면이 있
으므로 우수한 수학 과학 실력으로 논술과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하여 도전한다
는 생각으로 차분히 준비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선발대학
* 연세대 40명
* 중앙대 50명
* 울산대 28명 (지역인재 4명)
* 한양대 10명 - 수리논술만 실시,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습니다.
◎ 이화여대도 논술전형에서 수리논술만 실시 합니다.
◎ 논술전형의 경우 대학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활용하면 스스로 준비할 수 도 있
고 수학능력시험과 병행하여 준비할 수 있으므로 자연계에서 의대 진학을 희망 하는
우수한 학생이면 반드시 염두해 두어야 할 전형입니다.
※ 특기자 전형, 지역인재 전형
◎ 특기자 전형
☞ 연세대 과학, 공학 우수인재 의대 27명, 치의대 13명
☞ 고려대 특기자 10명
☞ 이화여대 과학특기자 5명
☞ 연세대(원주) 특기인재 3명
◎ 지역인재 전형
☞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의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
☞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옮겨가는 추세
※ 수시 준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하자면,
☞ 수시모집이 대세
☞ 정시전형 모집인원이 줄어듬, 수능의 영향력이 커서 예측의 어려움
☞ 영어 절대평가 처음 시행으로 불확실성 증가
☞ 수능 이전과 수능 이후로 적절히 분배 지원
※ 합격을 위한 기본 요건 6가지
☞ 수능 대비가 기본입니다.
- 의학계열을 지원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건은 수능경쟁력을 갖추는
것 입니다.
- 특기자 전형과 학생부 종합전형 일부를 제외하면 모두 수능최저학력기
준을 요구합니다.
☞ 대입 일정에 맞춰 전형을 준비해야 합니다.
- 원서 접수 시에는 수능 이전 전형과 수능 이후 전형을 적절히 안배하여
수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한 후 수능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 의대지원을 생각한다면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는 강한 정신력이 필수 입니다.
- 1학기 말까지는 학생부 교과, 학생부 비교과에 최선을 하다고 여름방학에는
자소서와 추천서를 준비합니다.
☞ 9월 평가원 시험 후에는 수능에 전념 해야하고 수능 이후에는 짧은 기간이어
도 논술고사 준비에 전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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