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수시 예체능수험생 실기고사




성적 상위권의 학생들은 과학영재학교나 전국단위 자사고, 또는 특목고를 지원하고 합격 후

열심히 대입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지역 내 일반고 혹은 특성화고를 진

학 후 대입 준비나 취업 준비를합니다. 


위에 경우가 대부분의 경우라고 볼 수 있는데 몇몇 학생들은 일찍부터 자신의 진로를 정하고

예체능 계열에서 땀을 흘리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2018학년도 수시 그 중에서도 바

로 예체능수험생 들의 실기고사와 대입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체능 계열 수험생들의 고등 생활은 생각보다 녹녹치 않습니다. 실기고사와 고교 내신, 대

학수학능력시험(수능) 중 어느 하나 대입에 중요하지 않은게 없는 만큼 준비해야 하는 것들

이 많은 편입니다.

 






그렇다면 예체능수험생들이 2018학년도 수시에서 좋은 성과를 내려면 어떤 부분들을 중점을

두고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체능 수시모집에 합격하려면 각

대학이 어떤 방식으로 실기고사를 진행하는지 먼저 아는 것이 일순위이며, 고사별 특징에 따

라 맞춤형으로 준비를 해야 합격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2018학년도 예체능 계열 학과 수시모집 비중은 지난해 보다 소폭 늘어났습니다. 2018학년도

전형 계획을 기준으로 미술대학(정원 내) 수시모집 비중은 44.1%로 지난해보다 0.8% 증가했

고 체육대학 수시모집 비중도 59.3%로 작년(58.9%)보다 조금 증가했습니다.







올해 입시의 특지점을 한번 살펴보면 홍익대가 논술 전형으로 미술대학 신입생을 뽑는다는 점

입니다. 예술학과가 신입생 4명을 논술 전형으로 선발하는데 자율전공 모집 단위로 논술 전형

에서 선발된 신입생도 미술계열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어쩌 생각하면 당연한 소리겠지만 대학이 공개하는 수시모집요강을 집중해서 자세히 정독할 필

요성이 있습니다. 학업능력이 비교적 우수하면서 미술에 관심이 있는 수험생이 선택할 만한 폭

이 예전에 비해 넓어졌기 때문입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하는 대학 (과)



☞ 서울대(미술대학, 체육교육), 이화여대 예체능서류전형(디자인학부, 체육과학)

☞ 중앙대(안성)학생부교과전형(디자인학부 등), 연세대 논술전형(스포츠응용산업학과)

☞ 홍익대(캠퍼스 자율전공, 미술계열, 예술학과)


◎ 서울대 일반전형(동양화과, 조소과) [디자인학부(실기고사 포함하지 않습니다.)]

중앙대(안성) 학생부교과전형 → 수능 최저학력기준 강화







대학별 고사 유형에 맞게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예체능수험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전형

요소는 당연 실기고사 입니다. 대학마다 실기고사 유형이 다르기 때문에 목표 대학을 일찍 설

정하고 해당 대학에서 평가하는 실기 유형을 준비해야 원활한 준비가 가능합니다.


또한 목표하는 대학이 여는 대회에 참가를 하게 되면 희망 대학이 개최하는 미술대회에 참가

를 통해 수시모집 실기고사 유형을 미리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 미대 입시 실기고사 유형




☞ 기초디자인 - 기초디자인은 주어진 사물을 관찰하고 그 사물의 질감이나 색상, 형태적 특징

을 파악해 어떤 방식으로 표현하는 지 평가하는 실기전형입니다. 주어진 소재를 충실하게 관찰

하고 그 형태나 색상, 재질 등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에 주변을 관찰하

는 습관을 기르고 여러가지 조형 원리를 적용하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해야 구성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기초디자인은 수도권 상위 디자인대학의 약70%가 반영하는 실기 전형이니 확실

하게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발상과 표현 - 암기를 통해 실기고사를 준비하는 폐해를 막기위해 도입 됐으며, 지난 1999

년 국민대가 처음 고안한 실기 유형으로 아이디어 및 표현력, 구도 연출이 중요합니다.


☞ 사고의 전환 - 지난 2006년 홍익대 디자인계열에서 만든 실기유형인데, 소묘의 중요성과 디

자인 조형 능력을 동시에 점검합니다. 서울의 주요 대학과 수도권 대학이 이 방식을 도입했지만

학생부종합전형 등 디자인 관련 대입제도가 발전하면서 점점 약화되는 추세라 볼 수 있습니다.






체대 수시모집은 대부분 대학에서 공통으로 치르는 종목을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평소 교과 공부와 함께 공통 실기고사 종목을 준비하고 실기고사를 앞둔 2학기 부터 목표

대학에서 요구하는 특정 종목에 집중하는 식이 좋습니다. 즉, 목표대학을 일찍 정해서 맞

춤형으로 실기고사를 준비한 것이 좋습니다.


도한 중요한 것은 3학년 1학기를 마치기 전까지는 교과 공부에 신경을 꾸준히 써야 합니다.

또한 예체능 입시는 정시모집 비중도 적지 않기 때문에, 수시모집 지원 시에도 정시 까지

염두에 두고 준비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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